색체의 불현 효과 (不現效果)를 이용하여 화면을 합성하는 텔레비젼 트릭 기법의 하나.
크로마키는 두대의 카메라로 배경과 전경을 따로 찍어 전경을 촬영하는 카메라의 출력에서 끼워 넣을 전경의
신호와 배경을 잘라내기 위한 신호를 얻을 수 있다.
이 잘라내는 신호는 다른 카메라로 촬영된 배경의 화상 가운데 전경의 상이 들어가는 부분만을 완전히
지우고 이곳에 전경을 넣는다.
크로마키의 전경은 울트라마린 블루(ultramarine blue)의 배경으로 촬영되고 끼워 넣는 전경의
화면은 울트라마린 블루를 포함하지 않은 부분만으로 만들어 필요한 전경만의 화상을 얻는다.
동시에 이 화상의 부분과 윤곽이 똑같이 잘라내는 신호를 만들어 합성화면이 완성된다.
예를 들면 사람이 커피잔 속에 들어가는 화면을 만들 경우 실제로 큰 커피잔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흑백 카메라로 일반 커피잔을 찍고 또 다른 컬러 카메라로 청색의 배경을 가진 인물을 찍는다. 나중에
이 두 개의 화상을 전기적으로 잘라내거나 삽입하여 합성한다.
미국의 NBC가 고안했으며, 크로마라는 말은 라틴어로 색을 의미한다.
컬러텔레비젼이나 흑백 텔레비젼 모두에서 응용이 가능하다.
어찌보면 bluescreen 기법과 의미가 비슷할 수 있고 '크로마키'라는 용어는 주로 광고용 용어라고
말할 수 있다.
One
Cell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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