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언제 그릴지 모를 robot CH라는 만화의 캐릭터들.
맨처음 구상할때는 로봇만화로써 구상을 한 것이었는데
어찌하다보니 로봇보다는 인물쪽으로 촛점이 바뀌어버렸다.
전체주의적 왕실, 보수주의 연방,
급진적 테러집단인 아우저단, 평화주의의 개혁파 클리프단,
몽상적 세계정복을 꿈꾸는 선물후작 집단등
5개의 단체를 중심으로 각각의 신념에따라 행동하는 인물군상들의 얽힘을
기본 뼈대로 하고있다.
배경설정이나 구성, 캐릭터들 대강의 성격등은
끝난 상태이지만 그림실력도 모자라고
제대로된 스토리가 나오지 않아
세상 빛 볼 날은 언제쯤일런지...
내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예'의 두 주인공
이호와 이다도 원래 이 만화설정속에서
만들어진 캐릭터들이었다.
이 이호와 이다는 위 설정속 5개 단체중
어디에도 소속되어있지않은 백수들이다. ^^
설정을 너무 방대하고 복잡하게 잡았고
주인공격인 녀석들을 열혈로 만들지 않았으니
진도가 안나가는건 어찌보면 당연.
하지만 몽상하는 것만으로도 나름대로 즐겁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