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차츰 쌀쌀해지는 느낌이 들어 기름 보일러용 기름을 좀 사둘까 하고 기름값을 검색해보니 여전히 고공행진 중인 가격.

내친 김에 검색으로 여기저기 찾아보니 국제유가는 5월 초, 7월 말에 큰 폭으로 떨어진 뒤 하락행진을 계속하고 있는데 국내유가는 변동폭이 별로 없다가 요즘은 다시 상승을 하고 있다.


출처: http://www.opinet.co.kr

국제유가는 3주 이상 큰 폭으로 하락했건만 국내 주유소 유가는 3주 이상 연속 상승중.

도표에 나온 국제 휘발유가 배럴당 116달러를 리터당 가격으로 바꾸면(나누기 158.9) 약 0.73달러, 이 0.73달러를 2011/9/30일자 환율(1달러 1,179원)을 기준으로 원화로 바꾸면 860원 가량 된다. 고로 국제 휘발유가는 리터당 860원인데 국내 정유사의 휘발유가는 리터당 1,863원. 2배를 넘는 가격대.


출처: http://www.wolframalpha.com

국제 원유가 그래프. 5월이래 계속적인 하락을 하고 있다.


출처: naver

국제 원유가 하락에도 아랑곳 않고 상승중인 국내 휘발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