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대출했던 책 반납하러 서울 간 김에 그동안 무성하게 자란 머리 의 염색, 커트를 하러 단골 헤어샵에 갔더니 웬 음식점으로 변해있다. --;

가격, 서비스도 좋고 머리도 잘하던 곳이었는데 왜 이리 빨리 사라진걸까나. 이 곳도 전의 단골집이 사라진 바람에 한참 헤메다가 찾아 단골된 집이었는데. 음냐.. 주변 헤어샵, 미장원들을 대충 돌아보니 역시 가격대가 장난 아니기에 아쉬움만 더 커졌당.

그렇잖아도 한미FTA 발효일로 기분도 꿀꿀한데 좋아하던 단골집도 사라지고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