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에도 아랑곳 않고 풍성하게 열린 앵두들이 무르익었다. 디카로 찍어두려고 했는데 고장. --; 잔뜩 따서 술을 담글까 잼을 만들어 볼까 하다 나중으로 미루고 그냥 먹고 나머지는 냉장고에 넣어두기로. 씨앗이 귀찮긴 하다만 한알한알 보석같은 비쥬얼에 새콤달콤한 맛이 꽤 근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