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파크 'Fall in Acoustic' 공연을 보러 갔었다. 기억에 의한 풍경이고 천막의 높이 등이 과장되어 있다. 전날 엄청나게 쏟아지던 비는 당일 아침까지 쏟아져 취소되지 않을까 했는데 용케 오후가 되니 비가 그쳤고 공연이 끝날 때까지 다시 내리지 않았다. 야외에서 돛자리를 깔고 앉아 싸온 먹을거리를 먹거나 맥주 등을 마시고 이야기를 나누며 공연을 보는 소풍스러운 분위기로 꽤 근사했다.
13/09/14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