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awberry Perl v5.18.2.1과
Notepad++ v6.5.3의 포터블 버전을 다운받아 실행해 보다.
펄에 끌린 이유는 자유분방함 때문이었다.
께끗하게 쓰려면 깨끗하게 남들도 알아볼 수 있게 정리해 쓸 수 있지만 지저분하고 난해하게 쓸 수도 있는.
그리고 규칙의 널널한 적용과 많은 내용을 짧은 코드로 축약할 수 있는 함축성도 매력적으로 보였다.
내 경우 작년에 설치한 유닉스 에뮬레이터 Cygwin을 통해 펄을 사용할 수
있지만 유닉스 체제를 잘 모르고 좀 불편하단 이유로 윈도우 용 펄은 어떨까 하여 받아봤다. 윈도우용
펄로는 Active Perl과 Strawberry Perl이 쌍벽을 이루는 모양인데 Active Perl
홈페이지의 경우 뭔가 무겁고 딱딱한 회사 냄새가 나는데(펄스럽지 않아 보인다. --;) 반해 Strawberry
Perl 홈은 수수하고 순박한 느낌. 대충 웹 서핑해보니 기능상의 차이는 거의 없다시피 한 모양인데다
설치가 필요없는 포터블까지 공식적으로 지원하기에 Strawberry Perl로 결정했다.
펄 관련 웹 서핑하다 알게된 프로그래밍 언어 에디터인 Notepad++은 작년
이맘쯤 받은 Sublime Text와 비슷하여 대체재로 사용할만한 듯 보인다. 역시 설치 필요없는 포터블이라
부담없고 코드를 알록달록한 색깔로 표현해 알아보기 쉽게 해주고 지원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도 많다. 게다가
프리웨어.
14/1/1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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