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Windows 7을 몽땅 업데이트 했는데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버전은 8에서 9으로 밖에 오르지 않았다. 최신버전은 11인듯 한데 말이다. 9에서도 여전히
HTML5는 인식을 하지 못한다. 10부터 지원하는듯 한데 10으로 버전업하면 한국의 수많은 엑티브X
때문에 많은 은행, 관공서, 상업 홈들을 이용하는데 호환성에 지장이 생길 수도 있다는 듯. 해서 결국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더이상 업데이트는 일단 포기. 어차피 현재도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한국 관공서나 은행등을
이용할 때나 엑티브 X 쓰레기통으로 이용하고 있는 중이니 뭐.
한때 90%를 넘는 독점을 자랑하며 새로운 웹기술 도입이나 기능 개선을 게을리하고
웹표준을 어기던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현재 몰락 중이다. 세계적으로 사용율이 현격히 감소 추세 중인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유독 한국만 아직도 비정상적으로 사용률이 높은 이유는 역시 한국 관공서, 은행 기관, 쇼핑몰
등의 엑티브 X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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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의 GPU를 이용해 웹상에서 화려한 3D 프로그래밍을 구현할 수 있는 WebGL의 경우 현재는 파이어폭스가
가장 앞서 가는듯. 크롬으로도 간단한 것의 경우 실행은 되는데 깨지거나 CPU 사용률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진다. 아마도 크롬의 경우 GPU를 이용하지 못하거나 따로 설정을 해줘야 하는 듯.
14/3/1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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