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역사이야기 5 삼국시대'를 읽은 것 마저 정리.
221년 성도에서 촉한 황제가 된 유비는 장비마저 잃고(오 출정준비 중 폭행당해
한을 품은 부하장교들에의해 취중에 살해 당함) 관우를 죽인 오에대한 복수심으로 벌인 오 정벌에 실패하고
223년 병사, 유선이 뒤를 잇고 제갈량이 정무를 보다. 남중 반란이 일어나 제갈량이 맹획을 칠종칠금을
통해 복종시킨 뒤 위에 출정, 천수, 안정, 남양을 얻지만 읍참마속의 주인공 마속의 가정 사수 실패로
인해 물거품이 되다. 오의 계략에 빠져 위는 군사를 많이 잃었고 229년 손권은 무창에서 오 황제가
된다.
234년 제갈량과 손권은 위를 협공하기로 하지만 오의 북진은 합비의 신성에서
막혀 무산된다. 제갈량의 촉군은 오장원에서 사마의와 붙지만 사마의가 진을 지키기만 하고 나서지 않는
동안 제갈량이 병사하여 촉/오 협공은 무위로 끝나다. 조조(위무제)-조비(위문제)의 뒤를 이은 조예(위명제)가
죽은 뒤 사마의-사마사-사마소는 위의 대권을 잡고 휘두른다. 사마소 때 종회, 등애를 앞세운 위의 공격에
유선이 항복하여 263년 촉이 망하고 강유도 죽는다. 사마소가 죽은뒤 뒤를 이은 사마염은 명색 뿐이던
위의 마지막 황제 위원제를 폐하고 자신이 황제(진무제)의 자리에 올라 진(晋)을 건립한다. 손권의 손자
손호의 폭정에 시달리던 오는 279년 진무제의 공격에 항복, 280년 삼국이 진에의해 통일된다.
14/5/6 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