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책 반납하러 간 김에 심야상영으로 가렛 에드워즈(Gareth Edwards) 감독의 고질라(Godzilla, 2014)를 봤다.

'당시의 핵폭탄은 지금꺼에 비하면 폭죽 정도에 불과해요'라는 영화 속 대사처럼 이전 고질라 영화들에 비해 SF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이 느껴졌다. 연출도 훌륭했고 입이 떡 벌어지는 짜릿한 장면들이 꽤 많았다.

14/5/20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