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방에서 이전부터 소문만 들어 궁금했던 'Uncharted
3'를 플레이해봤다.
시작하자마자 푹 빠져들었다. 게다가 툼레이더와 비슷한 점도 많아 쉽게 적응해서
1시간만 하려던게 거의 자연스럽게 2시간으로 연장.
당구장에서의 거래가 어긋나 결투끝에 반지를 뺏기고 네이선과 빅터는 총을 맞고
쓰러짐 > 어린 네이선이 가문의 유물인 드레이크의 반지를 박물관에서 훔치려다 현재의 동료인 빅터를
만나게 되는 과거회상 장면 > 총을 맞은 것 처럼 보인건 가짜 반지로 악당의 소굴을 알아내기 위한
동료 커터와의 미리 짠 연극이었다. 네이선이 빅터, 클로에, 커터와 함께 런던 지하통로를 통과해 반지를
이용해 보물을 찾기위한 단서를 찾아내고 악당들과의 결투끝에 빠져나와 단서를 따라 파리의 고성당에 들어가는
부분까지 플레이.
홀로 다니는 툼레이더의 라라와 달리 동료들과 같이 다니고 게임진행 중 동료들과
계속 대화를 나누는 등의 모습이 인상적.
유려한 그래픽과 쉬운 조작, 게임 연출 자체도 빠져들어가게 만드는데 플레이하다
죽으면 로드를 선택할 필요도 없이 바로 자동 세이브 된 곳이 자동 로드되어 한 번 잡으면 멈출 수 없게
만들어 놓은 마약같은 게임이었다.
14/5/21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