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어 알파벳 훑어 보기, C++ 클래스 관련
학습.
히브리어의 문자 체계는 아랍어랑 유사해 보인다. 문장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써나가는 것도 그렇고 모음을 자음 위, 아래 등에 작게 덧 붙이곤 하는 형태도 그렇다.(원래의 히브리어
문자엔 이집트 문자처럼 모음이 없었다고 한다.) 한데 알파벳 몇몇개는 서로 너무 유사하여 구분이 어렵고
짜증을 유발. 그나마 다행인건 몇몇 문자를 제외하곤 아랍어 알파벳 처럼 문두, 문중간, 문말미에 나올
때 마다 각각 형태가 변화하지는 않는듯.
프로그래밍 언어의 경우 첫 관문이 "Hello World"를
출력하는 것 이라면 일반 언어의 첫 관문은 알파벳의 문자 형태와 발음 익히기인 듯.
첫 관문을 통과하면 어차피 언어의 속성상 서로 많은 부분이 비슷하기에 진도가 나가기 시작하지만 첫 관문은
많은 경우 꽤 높게 느껴지는 편. 러시아어, 아랍어 등은 첫 관문에서부터 막혔었다. 아예 알파벳 개념이
없는 한문, 중국어를 서양인이 배울 때 느낄 막막함까지에야 미치지 못하겠다만. 그리고 오래된 언어일수록
초보자에게 불친절하고 불편한 것은 일반 언어나 프로그래밍 언어나 마찮가지로 보인다.
14/6/12 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