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이야길 하고 있던게 아니오."
"그래? 한데 난 당신한테 말하는 거라고!"
그림은 알렉상드르 뒤마의 '삼총사' 중 극초반의 한 장면을 그린 것. 총사대에 들어가기 위해 파리로 가던 달타냥이
숙소에서 자신의 비루한 말을 보고 웃고 있던 이들을 보고 자신을 비웃는거라 오해하고 싸움을 거는 장면.
두 대사 모두 1군동사인 parler(말하다)의 1인칭 단수형 변화인 parle가 나온다.
'꿩먹고 알먹는 프랑스어 첫걸음' 책을 읽는 중.
불어는 고등학교 때 제 2 외국어로 배웠었고 대학 때 역시 교양과목으로 수강했었으나 거의 배우려는 의욕을 보이지
않았었고 이후 간략한 문법책도 몇 번 봤었으나 쓸 일도, 볼 일도 거의 없으며 결정적으로 단어를 너무너무 몰라서
전혀 진도가 안나가고 있던 상태.
14/11/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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