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a from Mars'란 불가리아 영화 관련 검색하다가 불가리아는 러시아 키릴 문자를 쓴다는 걸 알게 됐고 영문 위키에서 이 영화가 77회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제출작이란 걸 알게 되어 77회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관련 페이지를 보게 됐고 이곳에서 흔치않게 Not Nominated도 아닌 Disqualified 되어 있는 두기봉 감독의 '大隻佬(대척료, Running on Karma, 2003)'를 발견하여 관심이 생겼다.
두기봉 감독의 존재에대해 알게된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근래 한국 영화 중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이었던 '감시자들(2013)'의 원작인 '천공의 눈(跟蹤, 2007)' 감독 유내해가 두기봉 작품들의 주 각본가였기 때문. 게다가 대척료의 각본도 이 유내해가 쓴 듯.

찾아보니 유덕화가 우스꽝스럽게 두꺼운 근육 슈트를 입고 있는 괴상한 비쥬얼의 영화였다.

멀쩡히 맑은 날이었는데 오후엔 꽤 거센 비가 쏟아졌다.

15/6/1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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