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무진장 좋았다.
형과 함께 야외로 사진촬영을 나갔다 왔다.
따가운 햇살촉이 끊임없이 날아와 살에 마구 꽂혔다.
따가웠다. (뭐냐? 유치원생 일기같다. --;)

완숙으로 익어버린 봄, 졸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