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엔 회사에서 연락하기 힘들다고 내준 폰을 쓰다가
이후, 진관이가 빌려준 폰을 고맙+미안x2 의 감정으로 쓰면서
핸드폰 이걸 살까 저걸 사야되나
망설이기도 어언 7개월여가 넘은 듯.

그러다가 드디어 오늘,
동네 대리점에 들어가 제일 싼걸로 퐉 사버렸다.
내 생애 첫번째 핸드폰 구입이다.
오른쪽의 빛나는 학형되겠다.

아아.. 그런데
어찌된 것이냐
이전 낡아빠진 폰의 성능이 더 좋다니. --;
왼쪽이 진관이가 빌려준 낡았지만 성능은 왕인 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