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위의 혈투

보면 볼 수록 태호는 명작인듯.
양반다리하고 앉기나 다리꼬고 앉기 같은건 안되지만
거의 모든 동작을 구현할 수 있고
또 그 동작들이 제대로 나와 멋지다.
옷 역시 도복으로 널널하여 동작 구현에 자유로운 편이다.
옷 주름도 실감나고.

'액션'피겨로써의 본질을 제대로 수행하는 듯.
예전에 그림 그릴때 동작 연구를 위해
목각인형을 사는 사람들을 보고 부러웠었는데
그거보다 3배는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