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따라 전북 무주에 갔다왔다. 위의 장소는 무주 구천동 33경중 12경에 해당하는 곳.
새벽의 쌀쌀한 공기속에 짙은 안개와 함께 떠났는데 도착하고나니 완연한 봄기운, 심지어 초여름 같은 날씨에 날이 참 좋았고 공기가 맑았다.
그림자는 물속에 빠져도 젖지 않는다.
처음보는 내게 다가와 왠갖 재롱을 다 떨던 귀여운 강아지. 어찌나 순진하고 호기심 많고 붙임성 좋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