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에 해놓은 방충망에 특이한 실루엣이 걸려있다.
어? 저건... 설마?

설마 바로 그거였다. 집게벌레!
대체 몇십년만에 보는건지 우왕..

바로 집으로 데려와서

그대로 몇방,

뒤집어서 몇방,

쿼터뷰로 한방 찍어주곤 풀어줬다.
한마리 더 있었으면 평생 못해본
집게벌레 씨름대회를 열어봤을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