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팀버튼의 '빅 피쉬'를 보고
잘만들었음에도 드는 허전함, 아쉬움이
무엇때문일까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아마도 그가 철이 들어 보였기 때문인 듯 하다.

사람이라면 나이를 먹어감에따라
철이 들어야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좀 더 오래 철들지 말아줬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인물도 있는가 보다.
하지만 그거야 내 생각일뿐이고
누군가 철들었다면 축하해 줘야겠지.
또 하지만 아쉬움은 아쉬움.

쉽게 예를 들자면 위 그림같은 상황이었단거지.
(쉽지 않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