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싸돌아 다니기.
동대문쪽에 갔었다.

길가에서 어릴적 얼핏 보았던 갖가지 색의 동물 그림으로
부탁한 사람의 한자 이름을 써주는 아저씨를 보다.
능숙한 솜씨로, 또 한 글자마다 정성으로 써 나가는
아저씨의 작품에 감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