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사무실에서 영웅본색 3,1,2를 보다.
영웅본색 3는 스토리상 1편의 이전 이야기로 1편에서 죽는 주윤발의
베트남 전쟁시 이야기인데 가장 완성도가 떨어졌다.
게다가 덤으로 '첩혈쌍웅'까지.
관람내내 쌍권총이 난무.
고등학교 시절 주윤발의 라이터 불을 빨아들이는
엽기적인 행동이 한때 유행한적이 있었고
나 역시 한번 따라해봤던 기억이 났다.
성공은 했다만 아아.. 그 입안 가득한 비린내란...
비위 약한 사람은 따라하지 말길.
괜히 폼 한번 잡으려다가
입술, 이빨 다 태우고 오바이트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