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 명동.
좁은 골목마다 사람들로 터질듯 복잡.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인파.
앞서가고 다가오고 스쳐가는 검은 머리들의 출렁임.

하긴 명동은 이런게 어울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