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슈퍼맨 리턴즈'를 보고 왔다.
요즘 영화답게 물리법칙 등에 충실한 표현등이 보여서 꽤나 리얼해 보였는데
덕분에 슈퍼맨의 빨강, 파랑 유니폼이 더욱 어색해 보였다.
그나저나 거의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스러운 내용이더군.
전지전능한 구세주의 영광과 수난, 그리고 00과 XX이라니.
엔딩 타이틀을 끝까지 보고 나왔는데
(요즘 극장의 나아진 점이랄까, 보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엔딩 타이틀을 끝까지 상영해준다.)
스탭중 CG 계열에는 한국 사람 이름도 꽤 보이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