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서핑을 하다가, 요즘 참 찌질이도 많고 뛰어난 기술을 가진 사람도 많구나 생각했는데. 그러고보면 예전에도 그만큼의 사람들이 넘쳐났지만 감추어져 있거나 알려지지 않은 것 이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엔 널리 알려지려면 신문이나 티비 등의 방송매체를 타지 않으면 힘들었지만 지금은 관문이 무척 낮아졌다.
인터넷이 생긴 것이다. 찌질이에게도, 실력자에게도 공평하게 열린, 넓은 세상으로 향하는 문.
대신 이제 인터넷에 연결된 순간 프라이버시는 보장받지 못하는 시대가 되었다.
- 나인틴나인티 인가를 20바퀴 이상이나 돌아버리는 비보이를 보다가 문득 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