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생각없이 집어든 야구만화, 조금만 보고 관둘려다가 폭 빠져 버렸다.
그러고 보니 여름은 야구의 계절이기도 하잖은가.

해서 야구를 보러 야구장에 가려 맘 먹은 순간,
창밖엔 비 좍좍.
관두기로 맘먹고 나니 뚝, 그치는 소낙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