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서핑을 하다가 크랭크(Crank)란 것에대해 알게 되었는데,
크랭크-네이버
오픈백과
'어떤 분야에서,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불가능하거나 무의미하다고
단정한 발상이나 주장을 고수하고 이를 전파, 실행에 옮기는 사람들'이라고.
위에 쓴 정의만 놓고 보면 꽤 멋진 사람들인 듯 보이기도 하는데
실체를 보면 과대망상과 아집에 싸인 사람들로 자신의 오류를 인정 못하고 자신이 박해받는 소외된 천재라
믿으며 여러 사람들에게 스토킹에 가깝게 자신을, 자신의 발견을 인정해 달라고 졸라대는 사람들이기도 하다는
것.
아슬한 경계의 이편과 저편은 출발점이 비슷해도 도착하는 곳은
꽤나 벌어지곤 한다. 자신감과 오만함, 신뢰와 맹신, 개척자와 크랭크 등처럼.
하지만 때로는 교차되기도 한다.
개척자들은 종종 크랭크 취급을 받기도 하고
크랭크를 개척자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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