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접하는 '날 그냥 놔두란 말이다' 형태의 술주정. (알콜 다량 섭취자가 너무 취해 자기 몸을 가누지 못할 듯 하여 바래다 주고자 할 때 발생되곤 한다.) 하, 예전 한때의 내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이미 끊어져 이을 길 없는 필름들이 대역재현으로 재상영되는 기분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