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만 해도 저랬었는데 요번에 지른 것들은 몽땅 온라인 쇼핑.

인터넷으로 인해 세상이 꽤 변했다.
정보와 가격의 공개로 인해 유통업자들이 바가지를 씌우거나 부당한 마진을 챙기는 일이 적어졌고 안전거래 시스템의 정착에 따라 온라인 거래 사기도 거의 없어졌다.

가격이 공개되고 택배로 인해 지역간 격차마저 거의 사라진 상태라 가격만으로는 경쟁이 힘들어 졌다. 덕분에 신용과 서비스 품질 경쟁도 치열해져서 이전과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서비스들이 좋아졌다.
구매자의 입장에서 봤을땐 인터넷이 바꿔 낸 많은 변화중 순기능에 속하는 것이랄까.

요즘은 오프라인 매장을 가지고 있어도 온라인 영업을 병행하지 않으면 힘들 정도까지 된 듯.
아직도 직접 보고 만져보고 입거나 신어보고 사야 좋은 것들도 있지만 많은 것들이 온라인 쇼핑으로 흡수되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