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들인지 3일째. 엄청난 재롱둥이면서도 나름 얌전해서 집 생활에 제법 잘어울리는 듯 하지만 역시 예상대로 좁은 집안은 답답한 모양.

낮 즈음 잠시 문을 열어놨더니 잠시 망설이다가 밖으로 휙 나간다. 마당을 잠시 돌아다니다가 다시 또 한동안 망설이더니만 안으로 쏙 들어왔다.

고민중인듯. 뭐 나 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