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일이 꼬인 채 풀리지 않고 진척도 되지 않는채로 그냥 '아아.. 어찌한단말인가'스러운 실행없는 고민 뿐인 나날의 연속이 한심스러워서 아예 한동안 아무 생각, 걱정 없이 순수하게 늘어져만 있어 보자고 생각하곤 약 1달여를 허비했다만 역시 순수하게 늘어져만 있는 것도 제법 힘든 편.

잠깐 방심하면 뜬금없이 어학공부를 하고 있질 않나, 앞날 걱정을 하질 않나. 잡념이 끼어든다. 음냐.

아무 생각없이 늘어지려면 너무 빡세서 '이젠 제발 쉬고싶어어어~'라고 외칠만한 벅찬 과정이 필수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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