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아카시아 냄새가 가득.

그리 흔치 않은 먹을 수 있는 꽃 중의 하나로 어릴땐 종종 따먹곤 했었다. 먹어본지 무지무지 오래되었지만 대충은 기억나는 그 맛은 약간의 단 맛과 담백한 맛, 그리고 약간의 비린 맛이 섞인 맛이었던 걸로 기억된다.

당시 친구네 집 중 하나는 이 아카시아로 튀김까지 만들어 먹었었다는데 흠... 그것도 꽤 별미였을 듯 하다는 생각이 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