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다이어리를 안 쓴지 한 달 반이 지났다.

과연 관성의 법칙은 물리에만 적용되는 건 아닌 것 같아.
한 번 쉬기 시작하면 내리 쉬게 된다니깐.
중력과 마찰력 등의 탓에 계속 움직이려는 관성 보다는 멈춘 채로 있으려는 관성이 더 강한 듯 보이는 것도 비슷하고.

오늘까지 안 쓰면 6월이 몽창 빈 채로 그냥 넘어가버리는 관계로 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