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귤을 먹는 양은 어느 정도 정해져 있는데 사놓은 귤들이 시간이 지남에따라 점차적으로 하나, 둘씩 상해가서 싱싱한 귤과 상한 귤들이 혼재할 때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1. 싱싱한 귤들 우선으로 먹으면 상해가는 귤들은 결국 버리게 된다.
2. 상해가는 귤들 우선으로 먹으면 결국 싱싱한 귤은 거의 먹지 못하게 된다.

대충 위의 1, 2번 중 하나를 택한 듯. 다음번엔 가장 싱싱한 귤과 가장 많이 상해가는 귤을 번갈아서 먹어봐야지.
싱싱함과 맛이 감이 보다 생생하게 느껴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