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권이 들어선 이래 첫 보궐선거가 있었다.
궂은 날씨, 23.2%라는 역대 2번째로 낮다는 선거율, 발등에 불떨어진 정부와 한나라당의 잇단 수습성 회유책들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이 참패했다.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한나라당
1
7
1
민주당
3
14
6
선진당
-
2
2
민노당
-
1
-
무소속
5
5
5

내심 바라긴 했다만 솔직히 이 정도일꺼라고는 나도 몰랐고 정부나 한나라당, 민주당 등도 몰랐을꺼다. 이제 100일을 갖 넘은 이명박 정권의 실책들로 인해 민심이 완전히 이탈한 상태라고 봐도 이상할 것 없는 결과. 뭐 현 상황이 그리 웃을만한 상황은 아님에도 실웃음이 나는걸 참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