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온 뒤 줄이은 빨래로 필요한 빨래는 끝났는데 햇살이 너무 좋은 관계로 미뤄뒀던 겨울 이불 말리기도 하기로.
서울집 창고방에서 한 2년 묵은 두꺼운 이불들은 거의 먼지의 화신이었다. 막대기로 툭툭 치니 거의 먹구름이 만들어진다.
결국 빨래를 하기로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