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 들어와 멍때리고 있는 산 새를 발견.

다가가면 금새 도망갈 줄 알았는데 여전히 멍한 채로 바라보고 있더니 가까이 다가가 접사를 몇 방 찍자 그때서야 정신이 들은 듯 똥을 지리며 후다다닥 도망쳐 날아가 버렸다.


얼마전에도 이 방에서 새똥을 발견한 적 있었는데 그것도 너 아니었냐?
혹시 변비여서 가만 있었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