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내려온 뒤 가장 많이하는 일거리중 하나가 풀 뽑기다.
뽑아도 비만 오고나면 금새 쑥쑥 자라나기에 방치했다간 정글화 되어버릴 우려가 있어 종종 하는데 땅의 색상이 녹색에서 황토색으로 바뀌기에 땅따먹기 하는 듯 하기도 하고 의외로 중독성이 있어서 하다보면 푹 빠져서 몇 시간을 내리 뽑곤 한다. 마치 고전 롤플레잉 게임의 레벨 노가다 하는 느낌. 레벨이 올라가면 한 번에 뽑을 수 있는 풀의 갯수가 늘거나 뽑는 속도가 빨라지거나 꽤 큰 풀을 단번에 뽑을 수 있게 되기도 한다.